쓰러진 옥수수대 세우기 쓰러진 옥수수대 세우기 아침 9시부터 오전 12까지 3시간 동안 쓰러진 옥수수대를 세웠습니다. 부디 잘자라서 옥수수가 주렁주렁 달려야 할텐데..... 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2012.07.01
해 갈 해 갈 모처럼만의 반가운 비소식에 목마른 대지가 촉촉히 젖었습니다. 먼지가 풀풀 날리던 밭에 빗물이 착착 스며듭니다. 고구마 줄기도 쭉쭉 뻗어 나가는 것 같고 수수도 쭉쭉 키가 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만 내렸으면 좋았을텐데 바람이 함께 찾아와 옥수수, 고추, 토마토가 다 바.. 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2012.07.01
내리 하우스 고추 내리 하우스 고추 내리에 사시는 저의 멘토이신 어르신의 하우스 고추 견학을 같다 왔습니다. 40년 이상을 고추를 재배하셨다는 고추의 달인이십니다. 하우스를 보고 고추가 저렇게 클수도 있구나 깜짝 놀랐습니다. 누런잎도 하나도 없고 고추가 주렁주렁 엄청 많이 달렸습니다. 고추대 .. 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2012.06.30
포도알 솎기 포도알솎기 포도송이가 어느새 부쩍 자랐습니다. 알솎기를 안하고 그대로 두면 모양이 보기싫고 알이 너무 꽉찬 송이는 밀려나 포도알이 터져버립니다. 조금 어렵긴 하지만 송이마다 다듬어주고 알을 빼주고 송이를 잘라내기도 합니다. 포도알 솎는 작업은 생각보다 많이 더딥니다. 목도.. 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2012.06.28
쑥쑥 자라는 옥수수 쑥쑥 자라는 옥수수 옥수수를 정식한 지 딱 한달이 지났습니다. 지독한 가뭄에도 옥수수가 쑥쑥 자라서 다행입니다. 뒤에 보이는 수수는 한참 뒤에 심어서 별로 자라지 않았습니다. 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2012.06.28
서리태 심기 준비 서리태 심기 준비 어제 감자를 모두 캐고 오늘 아침 일찍 트랙터를 불러 감자밭을 쓸고 서리태를 심기 위해 비닐 멀칭을 하여 서리태를 심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작업속도가 나질않아 조금밖에 심지를 못했습니다. 날씨가 엄청 가물어 감자밭에 씌웠던 비닐을 걷었는데 그안에 땅도.. 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2012.06.25
마지막 감자 캐기 마지막 감자 캐기 마지막 남은 감자를 모두 캤습니다. 비닐을 뒤집는데 뱀이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식구들이 오기 전에 제가 먼저 밭에 가서 감자대를 뽑고 비닐을 제거했기에 망정이지 식구들한테 비닐을 벗기라고 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2012.06.25
땅콩심기 땅콩심기 화도면 내리 산속에 있는 밭에 절반은 먼저 고구마를 심고 오늘에서야 땅콩을 정식했습니다.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심었습니다. 땅을 갈아 고구마를 심은 후에 가보지를 않았더니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습니다. 김을 맬 생각을 하니 아찔하여 손쉽게 제초.. 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