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땅콩심기

강화도농부 2012. 6. 21. 11:28

 

땅콩심기

 

 

 

화도면 내리 산속에 있는 밭에 절반은 먼저 고구마를 심고 오늘에서야

땅콩을 정식했습니다.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심었습니다.

 

 

땅을 갈아 고구마를 심은 후에 가보지를 않았더니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습니다.

김을 맬 생각을 하니 아찔하여 손쉽게 제초제를 쓸 생각을 하였으나 

농약을 쓰지않기로  한 저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네 아주머니 두분에게 품을 부탁해서

김을 전부 메고 땅콩을 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가물어서 땅이 푸석하게 말라있어서 옆에 개울에서

경운기로 물을 품어 올려 물을 충분히 주고 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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