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포도알 솎기

강화도농부 2012. 6. 28. 22:05

포도알솎기

 

 

포도송이가 어느새 부쩍 자랐습니다.

 

알솎기를 안하고 그대로 두면 모양이 보기싫고 알이 너무 꽉찬 송이는 밀려나 포도알이 터져버립니다.

 

조금 어렵긴 하지만 송이마다 다듬어주고 알을 빼주고 송이를 잘라내기도 합니다.

 

포도알 솎는 작업은 생각보다 많이 더딥니다. 목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작업속도는 느리고....

 

포도알 솎기를 위해 아주머니 일곱분을 모셔와 하루종일 포도알을 솎았습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포도알 솎기 전용가위를 개발했다는데 아직 입수를 못해서 손으로 가위로 알솎기를 하였습니다.

 

 

 

 

 

 

 

 

 

 

 

 

 

 

 

 

 

 

 

 

 

 

 

 

 

 

 

 

 

 

 

 

 

 

 

 

 

 

 

 포도알솎기의 잔해들입니다

 

 

 

 

 

 

 

 아깝다 생각말고 과감하게 알을 따내거나 포도송이를 잘라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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