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6년근 인삼의 효능, 강화에서 답을 찾다

강화도농부 2015. 10. 13. 12:54

6년근 인삼의 효능, 강화에서 답을 찾다

 

 

 

 

 

 

 

 

 

 

 

 

축제 기간 동안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인삼만 판매

6년근 인삼의 효능, 강화에서 답을 찾다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 오는 17일, 18일 개최-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강화인삼농협 판매장 및 광장에서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한 강화고려인삼축제는 해가 거듭 될수록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여 수도권의 주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역상권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판매고를 올리기 위해 강화풍물시장이 인접한 강화인삼농협 광장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강화인삼씨 젓가락 집기, 강화인삼 깍기 등의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진행한다. 또한 강화풍물시장과 연결되어 있어 강화새우젓, 속노랑고구마, 강화순무, 강화섬쌀 등 강화의 풍성한 가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인삼만을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왜 강화인삼인가“하는 궁금증을 강화인삼의 효능과 품질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6년근 인삼포를 확보해 채굴, 운반, 선별, 포장 등 수매 전 과정에 관계공무원이 입회하게 하고 현장에서 봉인까지 마쳐 소비자들에게 강화인삼은 물론 강화농업인들의 정직한 마음까지 담아 갈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고려인삼 축제를 통해 6년근 강화인삼의 효능과 품질을 느낄 수 있는 강화만의 특색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화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강화만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강화농업인들의 정직한 마음까지 담아 갈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경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한·중 FTA 발효와 쌀 수입 개방에 대비하여 농업인들의 경쟁력 제고 및 소득향상을 위해 도시근교농업, 포도비가림 시설 사업 등 다양한 농가 소득 창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삼비가림시설 설치에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매년 35ha 가량의 인삼 재배 면적을 늘리고 있어 쌀값 하락에 따른 고소득 대체작물 육성으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인삼축제 포스터

인삼축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