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삼산연육교건설사업 순조롭게 진행, 조기 개통도 기대

강화도농부 2014. 11. 21. 09:34

삼산연육교건설사업 순조롭게 진행,

조기 개통도 기대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7년말 완공 예정으로 추진중인 삼산연육교건설사업이 기초 말뚝공사를 완료하고 상부공(교각) 공정을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 등의 인․허가로 인한 착수 지연과 빠른 유속 등의 현장 여건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사전 철저한 계획 수립과 공정 관리로 42개의 해상 기초 말뚝공사를 완료하고 상부공사가 착수되었으며 10월말 현재 계획대비 110%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12월말이면 일부 교량의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군의 최대 관심사업으로 철저한 계획공정관리와 추진을 통해 계획대비 앞선 공정추진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삼산면민의 숙원사업해결을 위해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교량의 안정성을 고려한 견실시공으로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삼산연륙교 조기 개통도 기대, 접속도로는 그 이전에 완료
삼산연륙교는 지난 2013년 3월 착공해 201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전체 공정율 35%로서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PSC박스거더교 형식으로 교량연장 1.41km, 폭 11.0m의 왕복 2차선 규모의 총사업비는 849억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산연륙교와 연결되는 접속도로인 외포구간(외포항~삼산연육교) 도로개선사업 2km는 기본설계중이며, 삼산연육교~석포구간 접속도로 선형개량공사 1.3km는 공사중으로 삼산연륙교 개통이전 완료목표로 총 60억원을 투입하여 석포~석모간 선형개량공사와 외포~삼산연육교 도로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삼산면 체계적 발전과 투자촉진을 위한 종합계획수립, 도시근교농업 육성, 삼산복합휴양단지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고시로 개발 탄력
삼산연륙교 건설에 따라 삼산면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지난 10월부터 수립하고 있고, 우선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도로, 화장실 등의 기반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관광인프라 확충 대책도 세워 나가고 있다.


또한 농업분야에 있어서도 쌀농사 중심에서 연륙교 개통에 따른 농산물유통 활성화로 시설원예 토마토와 메론, 고추, 채소류 등의 도시근교농업도 발전할 것으로 보고 그에 대한 농업대책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삼산면은 현재 우리나라에 단 한곳도 없는 염분의 미네랄성분이 많은 온천지구로 온천(온천수 70℃)과 함께 휴양, 숙박 및 체육시설이 종합적으로 갖추어진 체류형 복합휴양관광단지로 개발과 투자촉진을 추진하는 군의 최대 역점사업 대상지이다.

 

아울러 지난 6월 29일에는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삼산복합휴양단지(0.06㎢)가 심의·의결되어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고시되었고 삼산연육교 건설과 함께 탄력이 붙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