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순 정리와 북주기
오늘은 감자순을 정리하고 북을 주었습니다.
감자순이 적게 나온 것은 2~3개, 많이 나온 것은 4~6개나 나왔습니다.
싹이 안나올까봐 걱정되서 감자눈이 3~4개 있는 것을 심었더니 감자순이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튼실한 놈으로 1~2개 남겨놓고 모두 뽑아버렸습니다.
안그러면 감자알이 조그맣게 들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감자순을 뽑아버렸습니다.
감자순을 정리한 다음에는 북을 듬뿍 주었습니다.
북을 듬뿍 주어야지 북을 주지않으면 감자가 햇빛을 봐서 파란 독이 있는 감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아이고 허리야~
혼자서 감자순정리하고 북을 주는데 등골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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