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갈기
봄이 찾아왔지만 밭작물을 심기에 적합한 강화의 기온은 5월 5일이 지나야 한답니다
토마토, 참외, 고추, 상추, 기타 등등 여러 작물을 심어볼 요량으로 밭을 뒤집었습니다.
농기계를 쓰기에는 좀 작고 그래서 직접 삽을 들고 맨땅에 헤딩~
요 조그만 텃밭을 원시적 노동력을 사용하여 절반을 뒤집는데 약 3시간 걸렸습니다.
정말 삽질하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나머지 반은 다음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마도 블로그에 제 모습이 처음 나온 것 같습니다
며칠전에 심은 감자밭입니다
딱절반 뒤집고 손을 놓았습니다
배나무에도 봄이 찾아 왔습니다
저 멀리 마니산이 보입니다
4월 중순의 완연한 봄기운에도 불구하고 옆의 갈대로 인해 가을 분위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저멀리 초피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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