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지인의 산골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고성 거진항으로 가자미 낚시하러 가는 길에 지인의 산골마을에 들렀습니다
몇해 전부터 한번 들르라고 성화를 했지만 비로소 오늘에야 들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그렇게 자랑하던 머루주를 한잔 얻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루주보다 맛있었던 것은 맑디 맑은 공기와 오랜 친구와의 우정이었습니다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아랫 마을이 까마득하게 보이네요
저 높은 산에 있는 송전선 철탑
마치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쳐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야생화가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집 앞마당의 밭과 산비탈에 있는 드넓은 밭
수국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자리잡은 시원한 원두막
밭에는 배추,양배추, 하우스 안에는 각종 모판들이 종류가 꽤나 많았습니다.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끝없이 계속 이어지는 산, 산, 산,
울창한 숲, 정말 공기는 너무 맑았습니다.
산비탈에 드넓게 펼쳐진 밭
찾아 갔을 때 저 드넓은 밭을 혼자 가꾸고 있었습니다.
토굴속에 저장보관하고있는 머루주
토굴의 외부모습
Rondo Venechiano / Musica Fantasia (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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