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홍보 위해 문화게시판 설치사업 추진’ “강화작은영화관 문화격차 해소 한몫!”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6일로 개관 3개월을 맞은 ‘강화작은영화관’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에서 개관 이후 6일 현재 3개월간 1만 4천여명이 영화관을 다녀갔으며 평균 좌석 점유율도 29%에 달해 김포, 일산 등 인근 대도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는 성적이라는 것이 강화군의 자체 분석이다.
여기에 개관 시점 후 아직까지 영화산업의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관객수 증가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그동안 영화관을 다녀간 주민들의 개인블로그나 트위터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화작은영화관은 지난 4월 강화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지역내 주둔 군인들의 여가활동 인기 1순위, 지역단체의 단체관람이 줄을 이으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강화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영화안내 및 다양한 축제, 전시회 등 문화행사 홍보를 위해 군내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문화게시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작은영화관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영화관이 없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에 의해 국비를 지원해 설치하는 사업으로 강화군이 지난 2월 정부지원 사업으로는 첫 번째로 문을 연 영화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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