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추에 발생하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조심하세요!
강화군, 고추에 발생하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조심하세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주의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고추를 심을 때부터 최근 전국적으로 고추, 토마토, 국화 등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새로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에서 북쪽에 위치한 강화군에서 5월 상순이면 봄 서리가 지나고 밭에 고추를 심느라 분주한 시기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주로 총채벌레가 옮기는데 고추 모에 벌레가 먹은 흔적과 함께 새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쭈그러지는 증상을 보이면 밭에 심지 말아야 한다.
일단 바이러스 병에 걸리면 약이 없기 때문에 밭에 심을 경우 병이 더 심해져서 제대로 된 고추를 수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밭에 심은 후에도 꾸준히 총채벌레를 방제해야 하는데 벌레가 숨을 수 있는 잡초를 제거하고, 벌레가 보이면 다른 성분의 약제를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해야 한다.
또한 비닐하우스에는 방충망, 한랭사 등을 설치하여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재배하는 고추에 문제가 있을 시에는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연락하여 적절한 조치를 하여 병의 확산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몸도 마음도 분주한 농사철이지만 작물을 자주 돌아보는 세심한 관리와 관찰로 풍년 농사를 기대할 수 있다.
(문의 :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032-930-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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