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이번 주말 타오른다.

강화도농부 2015. 4. 14. 15:27

고려산 진달래 이번 주말 타오른다.

 

 

 

 

 

 

 

이번 주말 진달래 꽃 만개될 것으로 예상
고려산 진달래 이번 주말 타오른다.
“강화, 고려산에서 봄 향기와 진분홍색 향연 만끽”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4월 18일부터 시작되는 고려산 진달래축제기간 중 이번 주 토요일 활짝 핀 불꽃의 향연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해발 436m의 고려산은 한반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온도가 낮은 관계로 진달래가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면서 정상 일원에 드넓게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는 전국에서 으뜸으로 알아주고 있다.

고려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는 1,000,000㎡(30여만평)의 진달래 향연을 이룬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를 한 번 본 관광객들은 이를 잊지 못해 매년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으며, 지난주부터 1일 1만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고려산 정상에서는 한강, 임진강, 예성강과 북한산, 영종대교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63빌딩, 강 건너 북한마을과 개성의 송악산까지 관망할 수 있다.

또 이번 축제기간 중에는 등정 1코스인 강화고인돌 광장에서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차 시음, 진달래 엽서전, 핸드폰 사진전 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기대해도 좋다. 청동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사마을 체험마당도 같이 운영되어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육의 장도 제공된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로 걸어가면서 강화군의 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 인삼, 새우, 순무는 물론, 속노랑고구마 핫도그, 강화짠지나물 비빔밥, 새우주먹밥, 새우잔치국수, 새우백마리 튀김, 고구마묵전 등 소박한 가격으로 새로운 맛까지 맛 볼 수 좋은 기회다.

고려산 진달래 개화 현황은 강화군문화축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매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주말 진달래 꽃이 만개될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에서 개최되는 진달래축제는 수도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 받고 있으며, 도시생활의 복잡하고 지친 마음을 자연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