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항주 다녀왔습니다~
11월 11일 둘째날
서호(西湖) 1
서호유람선을 타려면 주차장에 내려서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 한다.
항주에 서호가 없었다면 항주를 갈 이유가 없을 것이라 할 정도로
서호는 항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볼 만한 곳이다.
항주를 관광하려 온 사람 중에 명성에 비해 별로 볼 것이 없어
다소 실망하더라도 서호만큼은 그 아름다움에 취할 것이다.
서호는 항주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으로,
원래 전당강의 일부였으나 2천년전 경에 진흙모래가 쌓이면서 물길이 막혀 호수가 되었다.
반자연, 반인공의 면적 5.6㎢, 둘레 15㎞의 타원형 호수로
평균 수심은 1.8m이며, 깊은 곳은 2.8m정도 된다.
서호의 범람을 막기위해 백거이의 백제(白堤)와
소동파의 소제(蘇堤)라는 두제방은 오늘날 훌륭한 산책로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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