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밭 김매기
고추밭 고랑에 잡초가 무서운 기세로 번져갑니다.
먼저 한번 긁었는데도 그새 많이 퍼졌습니다.
호미를 들고 김을 매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더워 땀이 줄줄 흐릅니다.
뿌리째 뽑아내고 중간에 끊어지는 것은 호미로 파내고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제초제뿌리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제초제를 쓰지 않기로 한 이상
이틀, 삼일이 걸려도 끝까지 잡초와 싸움을 해볼렵니다.
오늘은 절반 정도 해치웠네요
중간에 많이 난곳은 현수막으로 덮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