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조선시대 임금님의 장독대
장고는 궁궐에서 장을 보관하던 곳간입니다
겨우내 잠들어 있던 경복궁 장고가 봄을 맞아 문을 열었습니다.
경복궁에서는 지난 2001년 발굴 조사를 통해 2005년, 조선시대의 장고를 복원했습니다.
작년 9월 처음 시민들에게 공개된 뒤 11월에 문을 닫았다가, 봄을 맞아 4월1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수집된 195개 독이 지역별로 나뉜 채 단아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독, 지역별 독, 용도별 독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각지역별 독의 특징을 보면
전라도 독은 풍만한 윗부분과 훌쭉한 아랫 부분
경상도 독은 전체적으로 풍만한 달항아리 모양
제주도 독은 화산재 성분으로 인해 주홍빛을 띤다고 합니다
장고는 오는 10월까지 개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과 관련된 각종의 체험행사도 있을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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