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강산(鎭江山Jingangsan)
강화군 양도면 능내리·도장리·삼흥리·하일리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441m). 강화 6대산의 하나로 전한다. 조선시대 진강현의 진산(鎭山)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 정상부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강도지』와『대동여지도』에 진강산(鎭江山)이 표기되어 있으며 산 정상부에 봉수가 확인된다.『 세종실록지리지』에진강산봉수가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여지도서』에도 산 이름이 나오며,『 강화부지』에는“강화부성 남쪽 삼십리에 있는데 산등성이가 낙타 등과 같다. 그 아래로 촌락이 번성하여 옛 진강현이 있었다.
또한 산에는 목마장(牧馬場)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같은 자료에“진강산 봉수는 동쪽으로 대포산에 응하고 서쪽으로 망산에 응한다.”고 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도 지명이 확인된다.
『해동지도(강도)』의 진강산 일대
등산로
찾아가는 길 : 강화대교 → 강화버스터미널 → 안양대학,외포리방향 →양도면 인산삼거리에서 좌회전 → 양도면 도장2리
좌측 가릉주차장
주변 볼거리 : 가릉, 석릉, 곤릉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에서 바라본 진강산
저녁 노을이 내려 앉은 진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