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계용 등산장비 구입

강화도농부 2012. 1. 19. 23:55

 

동계용 등산장비 구입

 

 

 

 

모처럼 큰맘먹고 동계용 등산 장비를 장만했습니다.

스틱, 아이젠, 스패츠, 그리고 등산화....

7~80년대 한창 등산 다닐 때에 비하면

요즈음의 등산장비는 참 많이 좋아졌더군여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등산화는 그닥....

 

싼가격의 제품부터 비싼 메이커 제품까지 전부 본드를 발른 제품이더군요.

예전에는 수제 등산화가 참 많았는데 요새는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RedFace에서 만든 비불암 중등산화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황학동 벼룩시장이나 동대문 풍물시장에 가면 골동품으로나마 찾을 수 있을려나....

RedFace 비불암 중등산화

 

쓸만한 등산화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이태리제 Kay Land 등산화가 마음에 들었으나 가격이 터무니없더군요.

미국의 현지가격으로는 십만원 중반대인데 우리나라의 가격은 4~5십만원하더군요.

 

KayLand

 

 

 

그러던중 Redface제품과 비슷한 수제 등산화를 찾게 되었습니다.

명광 Alpenglow 수제등산화를.......

명광 Alpenglow Alpine 수제등산화

 

 

 

거금 35만원을 주고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 있는 명광등산화연구소에 직접가서 신발을 맞췄습니다.

제작기간은 7일~10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아로스타 등산스틱

 

 

 

 투스카로라 아이젠

 

 

 

 

 

 

 

아주 튼튼하게 잘만들었습니다

 

 

 

 아이젠가방

 

 투스카로라 스패츠

 

 

 

 명광 Alpenglow Alpine 수제 등산화

 

 한땀 한땀 정성들여 꿰멘 수제 등산화

 

 튼튼해 보입니다

 

 등산화에 아이젠을 부착한 모습

 

 등산화에 아이젠과 스패츠를 부착한 모습

 

 

 

 

 

 

 


Chris De Burgh / When Winter 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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