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山河

국토 최 서남단 가거도 2

강화도농부 2011. 7. 2. 15:00

 



국토 최 서남단 가거도 2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

가기 힘들어 더 가고 싶은 섬 가거도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36km, 흑산도 남서쪽 65km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가거도는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이 소요되는 아름다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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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는 여러모로 어려운 섬이다.

일단 섬까지 들어가기가 어렵다.
 배편도 하루에 하나밖에 없어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배를 하나 놓치기라도 하면 하루를 꼬박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막상 가거도에 도착하면 경탄을 금치 못한다.

 가거도는 우리나라에서 원시림이 보존돼 있는 몇 안되는 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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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등반도의 제일 끝부분이다.

이제 우리나라 국토에서 더 이상의 서쪽과 남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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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리의 가운데에 위치한 폐교 (소흑산 국민학교)자리 잡고 있어 더욱 황폐한 느낌을 주며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바닷가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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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드세고 겨울철 북풍을 바로 받아 가거도 주민들에게서도

사람살기 힘든 곳이라고들 말한다.

가거도 주민들과 낚시꾼들에게는 외면 받는 마을이지만

풍경만큼은 가거도에서 이곳과 견줄만한곳이 없다.

100미터높이로 길게 늘어선 섬등반도는

마치 공룡의 척추와도 같으며 칼날을 바다위에

꼽아놓은듯한 형상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먼 시간을 여행하는 듯하다 느낌마저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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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등반도의 제일 끝부분이다. 이제 우리나라 국토에서 더 이상의 서쪽과 남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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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리는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2007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3년 전에

KBS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 소개된 후 관광객이 열배정도 늘어났다고 한다.

 항리에서 1구 대리까지는 5km가 조금 넘으며

마을북쪽으로 난 계단을 통하면 독실산은 물론 신성봉과 등대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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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산(639m)은 그 자체가 의미하는 상징성이 많다.

한반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산이자 신안군의 1004개의 섬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제주도를 제외한 서해안과 남해안의 섬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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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에서 1년간 휴양을 하라면 어디에서 머물겠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항리라고 말할 것이다.

2구마을인 항리는 대리항 북서쪽 섬등반도에 자리하고 있다.

한때 수십 가구가 실기도 했지만

지금은 빈집들이 많고 몇 가구만이 자연부락을 지켜가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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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는 동안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시가 읇조려질 정도로 감탄을 자아내는 비경들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던 가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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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개재고개에서 항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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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가장 늦게 지는 섬, 가거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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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거도는 찾아가기가 힘들어 정말 마음 먹고 가야 한다"고 하지만
 그 만큼 매력있는 섬이라 한번 가면 꼭 다시 찾게 된다고

 

바다의 여인/ 사월과오월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
바닷가에서 추억을 맺은 사람
손잡고 해변을 단둘이 거닐며
파도 소리 들으며 사랑을 약속했던 
그러나 부서진 파도처럼
쓸쓸한 추억만 남기고 가버린 
바다의 여인아
손잡고 해변을 단둘이 거닐며
파도 소리 들으며 사랑을 약속했던 
그러나 부서진 파도처럼
쓸쓸한 추억만 남기고 가버린 
바다의 여인아
그러나 부서진 파도처럼 
쓸쓸한 추억만 남기고 가버린 
바다의 여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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