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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북문 벚꽃길 14일부터 야간개장

강화도농부 2017. 4. 14. 13:49

강화군, 북문 벚꽃길 14일부터 야간개장









벚꽃 비 내리는 강화북문길, 벚꽃 터널 속으로!
강화군, 북문 벚꽃길 14일부터 야간개장
700m 조명 설치, 강화고도에서 체리블라썸 데이트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4일 북문 벚꽃길이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배경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군은 고려궁지 정문에서 강화산성 북문에 이르는 700여 미터 구간에 걸쳐 조명을 설치하고, 북문 벚꽃길 개장에 대비해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관내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심한 일교차 덕에 더욱 아름답고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북문 벚꽃길은 90년대 초 지역주민들이 심은 나무들이 자라 매년 4월에 울창한 벚꽃터널을 만드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인근 산성과 연결된 도로를 따라 젊은 연인들의 주요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시작된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로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군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14일부터 북문길에 대한 차량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다.
 
(사진 2매) 북문 벚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