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아름다움이 깃든 곳 !
올해 꼭 가봐야 할 !!
‘석모도 자연휴양림’
산과 들,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사계절 만끽할 수 있는 석모도자연휴양림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강화군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연중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는 휴양림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는 방 잡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다. 특히 석모도 수목원과 연계되어 수도권에서 바다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는 점에서 주변의 이목을 받고 있다.
긴 겨울이 끝나고 이제 곧 따스한 봄기운이 휴양림을 감싸 안을 것이다. 맑게 지저귀는 새소리와 함께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으며 휴양림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
▲ 휴양림을 걸어보자
석모도자연휴양림에는 크게 3개의 산책(등산) 코스가 있다.
1코스는 휴양관에서 산책로, 숲속의 집을 거쳐 석모도수목원에 도착하는 1.5㎞ 코스로 약 30분이 소요된다.
2코스는 휴양관에서 임도, 숲속의 집을 거쳐 석모도수목원에 도착하는 2.5㎞ 코스로 약 50분이 소요된다. 3코스는 휴양관에서 상봉산(해발316.1m)을 거쳐 석모도수목원에 도착하는 4㎞ 코스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석모도자연휴양림 산책(등산)로의 장점은 산책로부터 등산로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이다. 등산로의 능선을 따라 거닐며 마주하는 석양은 휴양림 방문객이라면 반드시 감상해야 할 풍경이다.
▲ 휴양림과의 하룻밤
숙박시설은 휴양관의 경우 4인실과 10인실, 숲속의 집의 경우 6인실, 8인실, 18인실, 22인실로 갖추어져 있다. 숙박시설 예약은 석모도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일 0시부터 익월 예약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석모도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묵으며 석모도의 아름다운 풍광도 즐기고 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을 들으며 숲 속을 거닐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찌든 때들이 말끔히 씻겨 내려갈 듯 싶다.
김종석 석모도자연휴양림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행락철과 성수기를 대비해 많은 국민들이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지난해 석모도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에 산수국이 만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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