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은 포도과에 딸린 낙엽덩굴식물이다.
줄기마다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 흡착근이 있어서 나무나 바위, 담장 등을 타고 올라가며 자란다.
담쟁이덩굴은 우리 나라 어디에서나 난다.
줄기를 잘라서 땅에 꽂으면 바로 뿌리를 내리는 만큼 번식도 쉽다.
한방에서는 이 나무를 ‘석벽려(石薜荔)’ 또는‘지금(地錦)’이라고 부른다.
‘지금’이란 땅을 덮는 비단이란 뜻이다.
옛날 설탕이 없을 때에는 담쟁이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감미료로 썼다.
이웃 일본에서는 설탕 원료로 쓴 적도 있다.
담쟁이덩굴을 약으로 쓸 때에는 반드시 나무를 감고 올라간 것을 채취하여 써야 한다.
바위를 타고 올라간 것을 쓰면 독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소나무나 참나무를 타고 올라간 것을 채취하여 쓰는 것이 좋다.
볼펜 두께 정도가 약 20년정도 자란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거의 100년묵은~ 大物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자른 단면에서 물방울이 똑똑 떨어진다.
옛날에 설탕대신 썼다고 하는데 거짓말이 아니다.
손바닥에 두세방울 받아서 맛을 봤는데
완전 설탕물 꿀물이었다.
캬~ 어떻게 이렇게 단물이 나오는걸까?
신기하기만하다.
겉껍데기는 벗겨서 햇볕에 말려 나중에 잘게 잘라 물에 달여마신다.
효능은 인터넷에 보면
거의 만병통치약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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