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강화의 역사ㆍ문화 향이 묻어나는 특색 문화거리 조성!

강화도농부 2015. 12. 7. 11:13

강화의 역사ㆍ문화 향이 묻어나는 특색 문화거리 조성!

 

 

 

 

강화의 역사ㆍ문화 향이 묻어나는 특색 문화거리 조성!

- 새 단장한 고려궁지 문화특화가로 구경하러 오세요 -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고려궁지 문화특화가로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되어 다양한 테마 거리로 탈바꿈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군은 고려궁지 문화특화가로 조성사업에 총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1년부터 4년여간에 걸쳐 1~2단계로 사업을 추진해 지난 1일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고려궁지 주변 전선 지중화, 가로시설물 정비, 간판 및 건물 정비, 공공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도로변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변화시켰다.

 

이번에 완료된 2단계 사업은 고려궁지, 용흥궁, 북문 등 역사·문화적 관광지가 많은 강화읍 북문길 주변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무질서하게 설치된 낡고, 크고, 화려한 간판을 정비하고 LED 조명시설을 설치해 거리를 아름답고 특색 있게 개선했다.

 

또한 노후되어 지저분한 건물을 재도색하여 밝은 거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강화 역사 안내판, 행렬도 실루엣, 종합안내 사인, 벽화 등 강화의 스토리 텔링이 있는 시설물을 설치하여 강화만의 개성 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문화·특화가로 조성 사업은 고려궁지, 용흥궁, 성공회 등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의 시선을 끌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하여 선도적 마을을 특색 있게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계해 사업을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강화읍 북문길 일대가 특색 있게 정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