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저수지 긴급 준설 등 가뭄대책사업 조기 완료
박근혜 대통령 방문 이후 저수지 준설 등에 총력 우기전 사업 완료
강화군, 저수지 긴급 준설 등 가뭄대책사업 조기 완료
강화군, 향후 가뭄에 맞설 수 있게 기반시설 정비 완료
농업기반시설 생긴 후 역대 최대의 준설 작업 이뤄져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지난해부터 계속된 극심한 가뭄 극복을 위해 미리 계획하고 추진함으로써 저수지와 배수로 등의 준설사업을 지난 11일 조기에 완료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가뭄을 대비해 지난해부터 문제점과 대책을 세워 추진한 선제적 대응에 따른 결과로 올해 163.7mm의 평년의 4분의 1도 안되는 강우량으로 올해 모내기 계획면적 10,160ha중 98%의 모내기를 완료한 것은 군민 모두의 땀방울과 슬기로운 지혜로 이룬 성과다.
특히 군에서는 긴 가뭄으로 저수지, 배수로 등이 바닥을 드러내자 가뭄 극복과 함께 담수량을 늘리기 위해 5월부터 저수지와 배수로 등의 준설을 실시했다.
그러나 6월초까지도 비가 오지 않아 고구저수지 등 19개소의 저수량이 1%도 안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소방차, 군부대차, 경찰차, 민간단체의 급수차량을 동원 급수함으로써 힘겹게 가뭄을 극복해가고 있는 강화군의 상황이 국회와 정부에 전해졌고 지난 6월 21일에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화도면 흥왕리 가뭄 현장을 방문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가뭄대책 추진현황을 보고하면서 만성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한 김포 한강물 공급추진과 저수 용량 확보를 위한 저수지 및 용배수로 준설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대통령께서 관계부처가 협력해 지원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농림수산식품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안상수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강화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480억원이 투자되는 한강물을 이용한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2016년 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이와 함께 저수지 준설 사업비로 26억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이로써 강화군의 농업기반시설이 생긴 이래 역대 최대의 집중적인 준설 작업이 지난 6월 28일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강화군의 고구저수지 등 저수지와 배수로 60개소의 준설을 지난 11일 완료하고 50만톤의 물을 담수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은 장마가 오기전에 서둘러 준설함으로써 계획했던 대규모의 준설사업을 100% 완료했다.
또한 저수지와 배수로 등의 준설 완료와 함께 앞으로 한강물을 이용한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되면 강화군의 수도작에 일대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강화군은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위해 기본조사설계용역비 6억원을 세워 올해말 완료하고 내년초부터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앞으로 강화군에서 가뭄 피해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우리군의 어려운 실정을 아시고 각종 장비와 물품,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소방, 경찰, 군부대, 민간 등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우리 지역 농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군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 우리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가장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저수지에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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