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고인돌

강화의 고인돌(지석묘)

 

 

 

강화의 지석묘는 우리 나라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북방식 지석묘이다.

 

강화도는 선사시대의 유적과 고려 시대의 항몽유적, 조선 근세의 국방유적 등이 많이 남아있어 우리 나라 역사, 문화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고려산 능선을 중심으로 약 120여기의 지석묘가 분포되어 있다.

 

지석묘의 크기는 높이260cm, 개석의 길이 710cm, 너비550cm이며 덮개석의 무게는 약80,000kg이나 된다.

 

강화의 고인돌 유적은 고인돌의 밀집도가 높고 다양한 형식이 함께 존재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강화 고인돌은 157기가 보고되었으며 주로 고려산 북쪽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