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농사 정보

인천시, 소값 안정수급대책 추진

강화도농부 2012. 1. 9. 02:07

 

인천시, 소값 안정수급대책 추진

 

 

 

○ 인천시는 소값 폭락과 관련하여 소값 안정수급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적정 사육두수를 초과하고 있는 한우를 정부가 수매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으며, 축산물직거래 활성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적극 추진한다.

 

현재 7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쳐 유통되는 축산물의 중간마진을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의 생산자단체인 축협을 통해 수집ㆍ도축ㆍ해체ㆍ가공ㆍ 정육 등 전 처리과정을 담당하여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를 추진한다. 이번 설 명절부터 축협을 통해 소비확산을 대대적으로 전개 하여 직거래로 인해 시장보다 약 25%~30%의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우고기 소비확산을 위해 기존 돼지고 기 식단을 한우고기 식단으로 바꾸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 또한 금년 상반기에 관내 한우 주산지인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256-4번 지 부지 800평 규모의 강화섬약쑥한우전문직판장을 17억원(시비6.8 군비6.8 기타3.4)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하게 된다. 빠르면 금년 하 반기에 인천시 명품 한우브랜드육 강화섬약쑥한우를 저렴하게 시민들 에게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 따라서 강화섬한우전문직판장이 개설되면 강화섬의 청정이미지를 바탕 으로 강화군을 먹거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비자의 인지도 및 홍보효과를 높여 축산농가 의 소득증대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에는 현재 643 농가에서 21,41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