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歷史 文化

강화 석수문(江華 石水門)

강화도농부 2011. 6. 17. 23:00

강화 석수문(江華 石水門)

 

 

주소 : 인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685-1

강화읍의 중심부를 흐르는 동락천 위에 설치하였던 수문이다.

조선 숙종 37년(1711)에 강화산성의 내성을 쌓을 때 연결하여 처음 설치하였으나, 1910년에 갑곶 나루터의 통로로 삼기 위하여 개천 어구에 옮겼다. 그 뒤 1977년에 다시 지금의 위치로 옮겨 복원하였다.

길이는 18.2m이고 높이는 2.7m, 너비는 4.7m이다. 무지개 모양의 수문이 3개이며, 화강암을 다듬어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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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문은 강화산성(江華山城)의 내성(內城)에 연결되어 강화읍을 통하여 흐르는 동락천(東洛川)을 가로지르는 수문으로서 조선 숙종 37년(1711)에 축조되었다. 3개의 홍예수문(虹霓水門)을 지닌 화강암으로 된 이 수문은 길이가 18.2m에 높이가 2.7m, 폭이 4.7m이며 홍예의 높이는 1.7m, 폭은 3m이다. 1910년 갑곶리(甲串里) 선착장을 신설하고 그 옆 동락천 하구의 교량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이축하였다가 1977년 원 위치에 옮겨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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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4단의 기단 위에 11개의 각석으로 홍예(虹霓)를 틀고 홍예와 홍예 사이에는 장방형 대석으로 8층을 쌓아 단단히 축조하였다. 3개의 홍예로 되어 있고 기단부분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