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대장암 예방, 위장병엔 달여 먹기도
멕시코와 중남미가 원산지인 고구마는 1492년 콜럼버스가 인도를 찾아 신항로를 탐사하던 중 서인도 제도에서 처음 발견하였다.그후 스페인에 소개하여 유럽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중국을 건너 우리나라에는 조선 영조 39년(1763년)에 견일통신정사(遣日通信正使) 조암이 들여왔다. 그는 고구마가 구황식량이 될 것 같아 대마도에서 씨고구마를 부산에 들여와 전파하였다. 고구마의 어원은 대마도의 사투리 고오고오이모(孝行苧)에서 유래되었다.
약용 너무 많이 먹으면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로 가스가 발생하기도 한다.
어울리는 요리 주정제조 및 고구마 전분, 포도당, 젖산, 구연산 등의 제조 원료로 쓰이며, 엿, 과자류, 어묵, 소시지 등으로 이용된다.
주요 영양소 비타민 C가 많고 수분이 적어 칼로리가 높다. 1개(약 200g)로 비타민 C 하루 필요량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열안전성이 커서 가열 후에도 잔존율이 70~80%나 된다. 그 중 프로비타민 A인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노란색이 진한 고구마일수록 그 함량이 많다. 단백질은 글로불린(globulin)의 일종인 이포마인(ipomain)이 약 70%를 차지하며, 라이신(lysine), 트레오닌(threonine) 등의 아미노산 함량이 많다.
조리 포인트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여 비위가 상하거나 습열이 몰려서 생기는 병, 얼굴이 누렇고 몸이 여위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함)이나 소갈 , 황달,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다. 것은 좋지 않다. 고구마는 열대성 식품이므로 차가운 곳에서는 말라죽거나 변패되기 쉬우므로 겨울철에는 움을 파서 저장한다. -->
글 : 황 지 희
성신여대 박사과정 수료. 일본 아베노츠지 조리학교 졸업. 몸에 좋은 음식물 고르기 똑똑하게 먹는 50가지 방법 외 다수의 음식 서적을 펴낸 식품영양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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