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투파(대탑) 사대문의 조각
4대문 문주마다 조각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은 극에 달하였다
문에 새겨진 부처님 발바닥에는 수레바퀴가 조각되어 있다
인도 지폐의 한쪽 귀퉁이와 국기 가운데에 있는 수레바퀴 모양도 볼 수 있다
탑파는 단순한 무덤이 아니라 부처의 사리를 안치하는 성스러운 구조물로 본다
불교의 전파와 함께 각 지역에 세워졌는데 나라와 시대에 따라 의미와 양식이 다르다
탑파 숭배는 해의 진행방향(pradaki)을 따라 탑을 돌면서 걸어가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이곳 스투파는 1818년 영국인이 발견했고, 1912년부터 존 마샬이 복원했다
붓다에게 꿀을 바치는 원숭이 조각이 인상적이다
네 방향에 세워진 4대문의 섬세한 조각들은 놀라움과 찬사의 걸작이다
붓다가 열반에 드는장면, 어머니 마야의 코끼리 꿈 등 붓다의 자타카가 조형되어 있다
이곳에 15기의 스투파가 있었으나, 지금은 제1. 3호만 원형이 남아있으며,
나머지는 형체와 유적만 남았다
이 스투파는 제3호기이다.
맨 꼭데기에 4각울타리가 있고 중앙에 우산모양이 1개 서있다
1호기는 우산모양이 3층인데, 3호기는 우산이 1개 세워져있다
제3호기는 문도 하나뿐이며 규모도 1호기보다는 작은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