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

가을은 곱게 물드는데

강화도농부 2011. 8. 28. 22:54

*가을은 곱게 물드는데* 비추라 /김득수 푸른 솔밭 사이로 갈바람은 솔솔 불어오고 가을의 향기는 국화 향으로 풍겨오는데 난 아직도 여름날 장미꽃 사랑에 젖어 있습니다, 푸른 가을 하늘에 지난 사랑은 추억으로 곱게 물들어 가는데 길 없이 떠도는 마음은 한 여름날 못다 한 사랑을 그리워합니다. 여름날의 푸른 잎은 따가운 가을 햇볕에 아름답게 물드는데 사랑이 떠난 그 자리엔 차디찬 서릿발이 찬연한 내 가슴을 적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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