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는 청소년 문화해설사

강화도농부 2011. 8. 4. 17:16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는 청소년 문화해설사

 

 

강화군 방과후학교지원센터(공동센터장 강화군수 안덕수, 강화교육장 계오남)는 2011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 문화해설사 강좌를 개설하였다.

청소년 문화해설사 강좌는 강화군내 중학생 ~ 고등학교 1학년 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4주간 강화의 기본적인 연혁과 현황부터 시徘臼� 유형·무형의 문화재, 인물·역사적 사건과 해설사로서 갖춰야하는 기본예절, 스피치 등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교육 내용으로 지나간 과거가 아닌 오늘을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 강화를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켜내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과정을 개설하였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으로 127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5,000년 한반도 역사의 굴곡을 강한 의지와 호국의 정신으로 문화의 꽃을 피워낸 한국사를 집약해 놓은 곳이다. 특히 고려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남한 내의 유일한 지역이 강화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해설사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강화 지역을 찾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해설을 함으로써 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전해져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예견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