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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강화군수, 문체부 장관에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설립 건의

강화도농부 2011. 7. 29. 18:07

안덕수 강화군수, 문체부 장관에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설립 건의

 

 

 

안덕수 강화군수는 지난 25일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장단과 함께 문체부를 방문해 정병국 장관을 면담하고 세계문화유산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지원과 (가칭)국립 강화문화재연구소(강화문화권)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안덕수 강화군수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함께 정병국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현재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인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을 주내용으로 하는 세계문화유산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안덕수 군수는 강화 전역에는 선사시대와 삼국시대는 물론 고려·조선시대 유적이 곳곳에 널리 산재하고 있다며 이를 연구하고 관리하는 전문적인 기관이 없는 실정으로 지난 2009년 7월 9일 전 한승수 국무총리께서 강화군 방문시 건의한바 있는 강화군에 문화재청 산하 연구기관인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를 설립하여 강화문화권 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관리가 절실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추진과 지원을 건의했다. 자리에 함께 참석했던 문화체육관광부 관계관은 문화재청과 의논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강화군에서는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설립 요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문서로 공식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