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비는 내리는데
性潭
창틈 벌어진 사이로 들려오는
꽃잎 떨어져
바람에 흐느끼는 소리,,
물향기에 젖은채 풀잎에 엉키어
바람비에 울고있네
저 산 꼭대기 안개비
구름꽃 만들어,,
능선따라 내리는데
창가엔 부딪힌 꽃잎
시들지 못한채
향기만 빗방울에 젖어
창에 붙어있네
마음속 ...
알수없는 또 하나의 사랑이
창가에 맺혀오는 물방울에
동그라미 그리며,,
향기에 젖어있는 꽃잎으로
젖어간다,,,
창가에 비는 내리는데..
그비에
사랑만 쌓이여간다,,
나도 모르게
꽃향기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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