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을 여행길에서 만난 ‘강화도 젓국갈비’

강화도농부 2017. 10. 26. 19:29

가을 여행길에서 만난


‘강화도 젓국갈비’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배흥규연락처032-930-3621


‘가을, 탁 떠나는거야! 강화도로’
가을 여행길에서 만난 ‘강화도 젓국갈비’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에 새우젓으로 맛을 낸 시원한 국물맛

 
2017년 가을여행주간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다음달 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행사는 정부는 물론 전국의 지자체와 민간기업 그리고 협회가 참가하여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가을여행주간을 맞은 강화군도 지금 가을에 흠뻑 젖어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강화에 가면 깊어가는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음식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젓국갈비’다. 얼핏 듣기에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조용히 입소문을 타면서 미식가들 사이에서 칼칼한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물이 있는 돼지고기 음식이지만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국물 맛이 시원하다. 각종 야채를 고기와 함께 먹기 때문에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궁중음식 같은 맛깔스러움과 격조가 느껴진다고 평한다.
 
새우는 강화도가 국내최대의 주산지이다. 전해오는 얘기로는 1232년 고려가 강화도로 천도한 후 수많은 사람들이 강화도로 모여들었는데 이들을 먹여 살리고 당시 세계최강 몽고군대에 맞설 수 있었던 바탕이 강화도의 새우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본초강목에도 새우는 양기를 보하는 효과가 있어 기력을 빨리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새로운 느낌의 웰빙음식인 ‘젓국갈비’는 강화도에 가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지역 음식이다.
 
(사진 1매) 젓국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