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덕산국민여가캠핑장 7월 15일 개장
•자료제공 :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조태환 | 연락처 | 032-930-3528 |
캠핑족들 덕산으로 모여라~~
강화군, 덕산국민여가캠핑장 7월 15일 개장
덕산산림욕장 나무숲 그늘에서 즐기는 자연과의 하룻밤!!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에 위치한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7월 15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강화군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공기가 맑다. 주말이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기 위해 강화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가득하다.
군은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하룻밤 쉬어 갈 수 있도록 내가면 덕산산림욕장 입구에 캠핑장을 조성했다. 덕산산림욕장은 잣나무, 참나무, 낙엽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공기가 맑기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숲에서 즐기는 삼림욕은 피톤치드를 통해 향균작용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해소시켜 줄 만큼 건강에 좋다.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은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22억 6천만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총 29,990㎡의 부지에 63개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화장실, 관리사무실, 매점이 모여 있는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이트 인근에는 야외 개수대를 마련했으며,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놀이터와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수경시설, 어른들의 놀이터인 족구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야영사이트가 나무숲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햇볕이 뜨거운 한낮에도 시원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여름휴가철인 7월에 맞춰 캠핑장 개장을 준비했고,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며 “앞으로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이 많은 분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룻밤 쉬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은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시범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032-930-7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3매) 덕산국민여가캠핑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