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명소

섬속의 섬, 확~ 달라진 민머루 해변

강화도농부 2015. 8. 6. 17:12

섬속의 섬,

확~ 달라진 민머루 해변

 

 

 

 

 

 

 

 

 

 

 

 

해변인명 구조 안전요원 활동 개시

섬속의 섬, 확~ 달라진 민머루 해변

‘민머루해변 노래자랑’ 박순덕씨 대상 수상

 

지난 주말 민머루 해변은 모처럼 몰려든 4천여 관광객으로 인해 활기를 되찾았다. 강화군 여름종합상황실 관계자에 따르면 올여름 해변 개장 후 주말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강화군 외포리에서 10분 정도 여객선을 타고 이동해야 갈 수 있는 석모도에 위치한 민머루해변은 백사장의 길이가 약 1km정도 펼쳐진 곳이다. 해수욕은 물론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조망할 수 있으며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지난 1일에는 민머루해변 개장을 축하하는 ‘민머루해변 노래자랑’이 주민과 관광객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려 열기를 더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 삼산면 박덕순씨가 ‘진또배기’를 불러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러한 민머루해변의 변화는 일찍부터 점쳐졌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국비와 지방비 25억원을 투입해 민머루해변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주말 관광객들은 새롭게 만들어진 2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화장실, 샤워장을 이용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심어진 해송은 한층 세련미를 더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한편 강화군은 관내 해변에서 안전을 담당할 수상인명구조 여원 2명을 채용해 지난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 민머루 해변에서 모래놀이에 푹 빠진 아이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