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고추 곁순따기

강화도농부 2015. 6. 21. 00:49

고추 곁순따기

 

 

 

 

 

 

장마가 오기 전에 고추 곁순을 따줘야 합니다.

고추를 보면 Y자 모양이 있는데 밑부분은 다 따줘야 합니다.

 

그냥 놔두면 장마철에 흙탕물이 고추잎에 튀어 탄저병에 걸리기 때문에 따줘야 합니다.

올해는 2,000주를 심었는데 2,000주 곁순을 딸려니 까마득합니다.

 

그런데 벌써 담배나방이 고추를 공격하여 해를 입혔네요.

담배나방은 고추에 구멍을 내고 안에다 알을 까서

 

장마에 빗물이 들어가 다 곯아 떨어집니다.

 

 

곁가지들이 엄청 달렸네요

 

 

 

Y자 모양을 방아다리라고 하는데 밑으로 다 따줘야 합니다.

 

 

 

그냥 손으로 꺽어주던지 가위로 잘라 줍니다.

 

 

 

잘라낸 곁가지가 상당합니다.

 

 

 

고추에 조그만 구멍이 보입니다

 

 

 

담배나방이 고추에 해를 입혔네요

 

 

 

총채벌레, 담배나방 기타 여러가지 해충과

역병,청고병, 탄저병 기타 여러가지 질병들로 인해

고추는 재배하기 까다로운 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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