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교동면 어르신 민속공예 전수 강좌

강화도농부 2015. 2. 12. 15:11

교동면 어르신 민속공예 전수 강좌

 

 

 

 

 

 

 

 

 

교동면 어르신 민속공예 전수 강좌
새우리누리평화운동 체험 콘텐츠 발굴로 농촌체험 질 향상


새 우리누리 평화운동(김영애 대표)은 농한기를 맞아 교동면 어르신들에게 민속짚풀공예(김문숙 강사)와 솟대공예(신상직 강사)를 전수하고 있다.

민속공예는 금년 1월 3일부터 5주에 걸쳐 교동면 거주 실향민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김대표는 “앞으로 교동을 찾는 많은 학생들과 수도권 시민들이 교동에서 재미있고 의미있게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곳 어르신들과 주민들께 기능 습득을 위한 민속공예 기능 전수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교동면적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풍요로운 농경지에서 교동면민들은 평생을 농사일로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수도권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강한 인상은 “교동은 북한과 근접한 거리에서 마주하고 있지만 불안감과 스트레스 없이 자연과 생태와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평화로운 지역인 것 같다(이하얀,강동)” 라는 것이다.

 

새 우리누리 평화 운동(이하 새 우리누리)은 대룡시장에 개장한 체험장인 『대와민속공방』에서 교동의 풍요로운 농경문화와 이것을 비옥하게 일구어 온 연백에서 피난 온 실향민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으로 엮어 다양한 민속공예와 함께 체험을 서비스할 방침이다.

새 우리누리는 평화교육과 연계한 농촌체험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동면 여성 및 어르신들과 함께 천연염색, 고추장체험, 전래놀이, 연안강정, 연안떡 만들기 등의 체험 컨텐츠를 대와민속공방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고 있다.

한편, 새 우리누리 평화운동(김영애 대표)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평화교육 기부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 인정되어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2014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화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