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성단과 소사나무
참성단의 소사나무는 잎이 작고 줄기가 고목의 모습을 가져
예부터 분재 소재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전통나무이다.
이 나무는 전형적인 관목 모습에 나무갓이 단정하고 균형 잡혀 있으며
참성단의 돌단 위에 단독으로 서 있기 때문에 한층 돋보인다.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신단수를 연상하게 한다.
규모와 아름다움에서 우리나라 소사나무를 대표한다.
수령은 약 300년이고, 나무의
높이가 3.5m, 둘레가 1.7m 정도이다.
1717년(숙종 43)에 강화유수 최석항이 무너진 참성단을 다시 쌓게 했는데,
그때 심은 것이 아닐까 하는 추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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