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풍물 시장
날씨가 풀려 오래간만에 풍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혹한이 계속되다가 봄기운을 느낄만큼 날씨가 풀려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
큰길에서 풍물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가 밀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넓은 주차장이 꽉차 주차하기도 힘들었습니다.
한세바퀴정도 돌다가 간신히 주차를 하고 식당가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식당가로 들어서니 이게 웬일입니까?
불경기다, 어렵다, 손님이 없다, 장사가 안된다...
매일 매스컴에서 접하던 상황과는 거리가 먼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식당가는 엄청나게 넓은데도 그 많은 가게에 손님들로 꽉 들어차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식당가를 한바퀴 돌고나서 간신히 자리가 비어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다섯명이서 밴댕이회비빔밥 2인분, 순댓국 3인분을 주문했는데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엄청 좋았습니다.
손님들이 많은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 시장구경을 하였습니다.
물건값이 상당히 싸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강화풍물시장!
없는게 없고, 인심좋고, 가격 저렴하고 인정이 넘치는 강화풍물시장으로 놀러오시겨~
대봉감
석류
대추
추억의 센베이 과자
모든 종류를 골라담아 무게로 팔고있어요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요
옛날국수
멸치
생선가게
고등어
부로콜리
강화속노랑고구마
운지버섯
'강화도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내린 강화도 풍경 (0) | 2013.02.16 |
---|---|
한겨울의 후포항 (0) | 2013.01.14 |
화도면 상방리 풍경 (0) | 2012.10.22 |
가 을 (0) | 2012.10.15 |
풍성한 가을 들녁 (0) | 2012.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