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 탈피
오늘 고구마를 캐다가 먼저번에 포스팅했던 애벌레의 탈피를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고구마를 캐는중이라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않아서
탈피과정을 카메라에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탈피과정은 껍질을 벗고 난후에 곧 꼬랑지에서 하얀 액체를 쏟아 내더군요.
그다음엔 한참 있다가 동그랗게 말려 있던 부리같은게 떨어져 나가더군요.
그리고 나서 잽싸게 카메라를 가져왔는데 벌써 없어졌습니다.
고구마밭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탈피후의 모습은 색깔은 멋있었는데 그모습은 약간 징그럽기도 하고
얼굴 모습은 SF영화에 나오는 외계인 같기도 하였습니다.
과연 이 곤충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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