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야기

대한민국 페스티벌의 살아있는 역사 인천 펜타포트 ROCK 페스티벌

강화도농부 2012. 7. 28. 00:35

 

- 대한민국 페스티벌의 살아있는 역사 -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인천 펜타포트 ROCK 페스티벌이 온다

 

- 화려하고 다양하고 재미있고 초심을 지키는 라인업

- 국내 최대규모,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

- 새로운 장소, 새로운 시작! 다양하게 펜타포트로 가자!

- 최고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TOP'밴드와 Win WIN효과

 

○ 매년 뜨거운 여름 우리에게 시원한 단비를 내려주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드디어 오는 8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인천 아라뱃길 인천 여객 터미널 정서진에서 국내외 록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펜타포트 락이 열리는 8월, 무더위가 두렵지만은 않은 이유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방인들과 비가 오면 오는대로, 태양이 작열하면 작열하는 데로 떼창과 함께 열정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음악 영혼으로 3일간을 오롯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 록 음악을 좀 들어봤다는 사람들은 펜타포트가 얼마전 마지막 3차 라인업을 마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라인업으로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2‘에 단 한번의 출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미여관, 국내 팬들이 열망하는 헤클베리 핀, 주윤하, 브로큰 발렌타인 등에서부터 뜨거운 감자, 십센티(10cm), 칵 등의 화려한 라인업에 한국 록음악의 전설 ’백두산’이 가세를 하면서 한층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다.

 

해외의 경우 2006년 펜타포트에 첫 내한 공연을 가졌던 감성 브릿팝 밴드 스노우 패트롤이 6년만에 한국에 다시 돌아와 합류를 했고, 퇴폐적이고 파괴적인 무대 매너로 유명한 크리스탈 캐슬, 강력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애쉬를 비롯해 첫 내한공연을 갖는 매닉 스트리트 프리쳐스가 마지막날 헤드라이너 등장을 하면서 락 팬들이 70%이상 예매율을 보이면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

○ 태풍 ‘카눈’이 지나가고 이제 뜨거운 여름이 한 걸음씩 다가오고 있다. 작렬하는 태양! 따가운 햇볕 아래 땅을 울리는 음악 소리에 맞춰 뛸 준비가 되었는가. 올해도 펜타포트가 어김없이 록음악 팬들을 찾는다.

 

○ 2011년 펜타포트는 사흘 동안 관객수 5만 4000여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해였으며, 비오비(B.O.B), 콘(Korn), 심플 플랜(Simple Plan), 팅팅스(The Ting Tings) 등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록 음악 외에도 대중가요, 힙합, 국악 등의 장르를 무대에 올려 음악적 다양성이라는 측면의 긍정적인 성과를 얻어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시작!

공항철도, 셔틀버스, 자전거, 뱃길을 이용한 다양한 접근성

 

올해 더욱 많은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2 펜타포트는 행사 부지를 정서진 인천 여객 터미널로 옮기면서 찾는 이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전년도 행사 부지였던 드림파크와 약 2km 떨어져 있으며, 마찬가지로 공항철도역 검암역 인근 7km 거리에 위치해 15분 여의 시간이 소요된다.

 

올해 5월에 정식 개통 예정인 경인 아라뱃길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한강을 오가는 여객선이 운행되어 뱃길을 이용한 이동이 용이해져 중국,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기간에는 티켓 구매자에 한해 여객선 이용이 가능하며 행사장 입구에서 하선이 가능하여 펜타포트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이동 수단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풍력 발전용으로 설치된 초대형 풍차, 전망대가 있는 아라타워 등 이용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바닷가를 끼고 있어 바다 수평선 너머로 지는 아름다운 서해의 석양으로 보면서 자연의 대 장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넓게 깔린 꽃밭과 바닷가, 그리고 풀밭 등이 드넓게 조성되어 있어 2012년 펜타포트는 좀더 자연 친화적인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 밴드'와 Win Win 효과

 

○ 2011년 첫 번째 시즌을 진행하며 톡식, 게이트 플라워즈, 브로큰 발렌타인 등의 실력파 밴드가 수면위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줬던 탑밴드는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펜타포트와 손잡고 더욱 큰 판을 벌인다. 이번 탑밴드 프로그램에서는 프로그램 참가 기준 완화로 한국 음악 씬에서 굵직한 이름의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대한민국의 밴드 문화 저변의 확대와 더불어 펜타포트의 선전을 이룰 Win-Win 효과를 이루고자 한다.

 

○ 치열한 예선을 거쳐 프로그램 본선에 진출한 밴드들이 펜타포트의 첫 날인 금요일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벌이게 되며, 심사위원을 비롯한 국내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마련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어 줄 예정이다. 이러한 에너지 넘치는 현장이 전파를 타고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으로 페스티벌의 활기찬 현장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밴드와 락 페스티벌 문화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고의 음악축제 펜타포트 락을 살펴보면

 

1999년 시작된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은 한국 아웃도어 음악 페스티벌 역사에 효시로 기록될 기념비적인 공연이었다. 해외 뮤지션들의 방문이 흔치 않았던 시절, 여러 해외 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올린 트라이포트는 록음악 팬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였다. 그 후로 2006년, 7년의 공백을 깨고 트라이포트의 역사를 이은 락 페스티벌이 '펜타포트'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오늘날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시작과 중심에는 분명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굳건히 자리를 잡았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초의 대형 아웃도어 페스티벌이다.

 

○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펜타포트는 1999년 2만 6천명의 관람객을 시작으로 2008년 4만명, 2010년 5만명, 2011년 6만명의 꾸준히 관객이 증가되면서 올해는 7~8만명의 록음악 팬들이 펜타포트를 찾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제7회 개최되는 펜타포트는 '초심'을 지켜내자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트라이포트때의 열기를 이번 해에 다시 살리고자 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광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분위기조성을 위해서 라인업에 신경을 많이 썼을 뿐만 아니라 국내밴드들과 함께 커가는 페스티벌이 되고자 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 또한, KBS 탑밴드 경연 무대가 금요일의 헤드라이너로 확정이 되었는데 펜타포트 제작진은 국내 밴드를 키워주고 페스티벌도 함께 커가고자 하는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탑밴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국내밴드를 영입해서 많은 이들에게 선보이고자 했다는 점이 타 행사와 다른 포인트가 될 듯 하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강점은

○ '일탈'을 원하는 사람들, 미치게 뛰어놀 수 있다.

- 올 해의 포인트와 같은 맥락지만 사람들이 여름에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 기대하는 바는 모두 다를 것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조용히 휴가를 보내고 싶다. 선망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보고싶다 등등. 하지만 그 중에서도 여름과 록페스티벌에서 가장 기대되는 바 중 하나는 '일탈' 이 아닐까 싶다. 지산이나 슈퍼소닉 등등 여타 페스티벌에서도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조금 더 '하드'하게, '빡세게', '미치게' 뛰어놀다 가고싶다면 아무래도 펜타포트를 따라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하드코어, 펑크, 메탈, 드럼앤베이스, 락앤롤 등 음악에 몸을 맡기도 맘껏 흔들 수 있는 장르들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꾸준히 음악으로 일명 '좌파' 메시지를 전달해온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나, 퇴폐적으로 느껴지까지하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크리스탈 캐슬, 일본 팀으로 팩트, 콜드레인 같은 팀이 있고, 국내밴드도 바세린, 크래쉬, 칵스, 더문샤이너스, 데이브레이크 등등 대부분 밴드들이 강렬한 음악으로 뛰놀 수 있게 만들어주는 팀들이 있다.

 

○ 상대적으로 저렴한 티켓 가격

- 록 페스티벌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대학생 등도 많이 찾는 축제인데 비싼 티켓가격은 학생들에게는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의 경우 3일권을 10% 할인해준 가격이 225,000원이고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동일권이 148,500원으로 무려 76,500원이라는 금액이 차이가 난다. 이 금액은 펜타포트 1일차 입장권인 69,300원을 구입하고 남는 금액으로 펜타포트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화려한 라인업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라인업때문이기도 하지만 과한경향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이다.

 

○ 편리한 접근성

- 펜타포트가 금년부터 장소는 정서진으로 변경하면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보다 서울경기지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게 되었다. 가까운 일본과 중국 록팬의 경우 인천공항과 지하철(공항철도 검암역)을 이용해서 바로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국내팬의 경우 공항철도, 셔틀버스, 자전거, 뱃길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행사장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 행사 사진

 

 

 

 

○ 행사 포스터

출처 : 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