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농부 귀농 이야기

사촌형님네 고구마 심기

강화도농부 2012. 5. 28. 12:41

사촌형님네 고구마 심기

 

 

오늘은 화도면 내리 산속에 있는 사촌형님네 밭에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동네 어르신이 도와주신다고 해서 금방 심었습니다.

 

어르신이 경운기를 가지고 오셔서 냇가의 물을 퍼올려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연세가 올해로 78세 이신데도 지금껏 정정하게 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어르신의 숙련된 고구마심기에 엄청난 포스를 느낍니다.

산속에 고라니가 엄청 많아서 울타리를 치지 않으면 고라니가

고구마순을 전부 따먹어 버리기 때문에 고구마를 심고나서 울타리를 쳤습니다.

 

심지않은 나머지 반은 나중에 땅콩을 심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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