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의 비용으로 기존어항을 활용한 마리나 시설확충 -
인천시, 아라뱃길 요트 크루징 활성화 추진
○ 인천시는 5월말 경인아라뱃길의 준공을 앞두고 아라뱃길에서 요트이용의 활성화 방안으로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마리나와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있는 아라마리나의 요트를 인천 앞바다에서 일일 크루징(cruising : 배를 이용하여 여행을 즐기거나 명승지를 순회하는 관광)이 가능하도록, 항로검토와 기존 어항을 이용하는 소규모 간이 마리나 시설 확충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요트용 항로는 여의도에서 아라뱃길을 통과하여 경인항 갑문을 거쳐서 인천광역시 서구 세어도와 강화군 동검도 앞 해상을 지나 옹진군 신도와 영종도 예단포 사이를 통과하는 노선이다. 이 요트용 연안항로는 김포시 대명항부터 강화도 동검도 앞해상과 옹진군 신도까지 간이부표가 설치되어 있어서, 김포시 대명항에 정박하고 있는 어선들이 현재 신도와 장봉도까지 입출항하는 항로로 이용하고 있으며, 과거 고려시대부터 이용해오던 항로이다.
○ 경인항 갑문을 거친 요트가 인천 북항, 내항, 남항을 거쳐서 인천대교를 통과하고 무의도와 영흥도 사이를 통과하는 인천항 입․출항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대형선박과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체항로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가 조속히 선행되어야 한다.
○ 또한,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하는 요트의 안전항 항로를 확보한다고 하여도 영종도와 신도 인근으로 요트가 항행하였을 경우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는 요트용 간이 계류시설을 확보가 필수적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영종도 예단포항, 신도 선착장, 장봉도 선착장, 덕적도 북리 등에 요트용 간이 접안시설을 설치한다면, 크루징 후 휴식을 위한 일시 접안 또는 긴급사항 발생시 피항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아라뱃길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따라서, 요트용 연안항로 및 요트 접안용 계류시설을 조기에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하여 송영길 인천시장은 해양․항만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경인항 정서진-세어도-동검도-영종도-신도-장봉도-덕적도에 이르는 항로를 3월 중에 답사 후 이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트 크루징 항로】
【경인아라뱃길 마리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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