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정비(안) 보고회 개최
? 인천시는 『누구나 살기좋은, 글로벌 인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정비(안)을 마련하여 6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한정된 토지자원의 계획적 관리 필요성 제기, 인구지표 현실화
및 개발사업의 시기 조정 등 2010년에 고시된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수정 하기 위하여 수립한 정비
(안) 에는 2025년 인구를 370만명에서 340만명으로 축소하고, 도시공간 구조를 1도심6부도심5발전축에서 3
주핵4부핵6발전축의 다핵 네트워크로 변경하고, 12대 핵심이슈를 새롭게 제시하는 등 지난 1년여에 걸쳐 인
천시와 인천 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마련하였으며 보고회를 통하여 세부
내용을 제시하였다.
○ 정비(안)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누구나 살기좋은, 글로벌 인천』이라는 도시미래상과 함께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류도시
- 미래를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녹색도시
- 모두를 위한 보편적 복지도시
- 도시재생을 통한 창조적 문화도시 등 추진목표를 정하고 16대전략등 세부방향을 제시하였다.
?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 6부도심 5발전축에서 3주핵 4부핵 6발전축으로 수정하였으며 단핵도시에서 다핵도시로 공간구조 재편을 위해
○ 동인천, 구월, 부평을 3주핵으로 하고, 송도, 영종, 청라, 검단을 4부핵으로 정하였다.
○ 2025년을 목표로 한 단계별 인구지표는 자연적 증가분과 사회적 증가분을 고려하여 2015년 295만명, 2020년 310만명, 2025년 340만명 등으로 인구지표를 축소 조정하였다.
○ 주요 계획지표를 살펴보면 가구당 인구는 현재 2.65에서 2.50인으로, 고용율은 59.4%에서 65.5%로, 대중교통분담율은 52.3%에서 65.0%로, 1인당 공원면적은 8.9㎡에서 13.84㎡로, 4년제대학은 9개소에서 15개소로 2025년 계획지표를 재설정하였다.
? 토지이용계획으로는
○ 시가화용지는 기존 293.12㎢보다 7.85㎢이 감소한 285.27㎢로, 시가화 예정용지는 개발사업을 축소함에 따라 144.48㎢에서 90.28㎢로 54.20㎢가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보전용지는 959.23㎢에서 1021.38㎢로 62.14㎢가 늘어나게 된다.
○ 공원․녹지면적도 계양산의 산림휴양공원 및 역사공원 신설, 수도권 매립지의 드림파크공원 등 총 11.7㎢
이 늘어나 1인당 공원면적이 8.9㎡에서 13.84㎡로 증가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휴식 및 여가 공간
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 교통계획으로는
○ 광역교통망으로 남북3축, 동서4축의 기존 골격을 유지하면서, 장기구상으로 인천~충청간 도로를 제시하였다.
○ 도시내 간선도로는 남북4축 및 동서6축의 격자형 도로망을 남북4축 동서9축으로 확대하여 광역교통망과 연계함으로서 도심내 이동시간이 30분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 철도망은 서울7호선의 연장노선 및 인천신항 인입철도, 도시철도2호선, 도시순환철도, 청라지구신교통, 월미모노레일, 송도주안지선 등의 일부 노선변경이 계획되었다.
? 또한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정비(안) 12대 핵심이슈로
○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전략 설정을 위하여, 인천의 도시미래상을 『녹색・문화・활력 세계10대도시 인천』에서『누구나 살기좋은 글로벌 인천』 으로 변경하여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 경제, 환경, 문화, 복지, 교육 등을 강조하였고,
○ 경제여건변화에 따라 개발용지의 축소 및 시기조정을 위하여 시가화용지의 개발단계를 2단계(2011~2015)중심에서 3단계(2016~2020)이후로 시기를 조정하였으며, 시가화예정용지는 우선순위가 낮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축소 조정하면서 개발단계를 3ㆍ4단계로 연기하였다.
○ 정서진 일원의 관광기능 활성화를 위하여 경인아라뱃길 개통 및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 , 드림파크공원, 경인항 마리나, 낙조(장도)공원, 청라 복합쇼핑몰, 화훼단지, 경인항 투기장 등을 연계 개발하는 구상안을 제시하였다.
○ 계양산 일원의 계획적 관리방안으로, 계양산성 일원의 역사공원 신설, 계양산 북사면의 산림휴양공원, 수목원, 휴양림 조성과 함께 취락지 중심의 테마마을 조성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 수도권매립지의 드림파크공원은 테마가 있는 체험적, 교육적 시설 개발 및 광역권 생태공원 등으로 조성토록 계획하여 수도권 시민들의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구상은 동서간 지역단절로 인한 도시문제 해소 방안으로 가좌IC 및 도화IC의 입체화, 측도확장 및 방음벽 철거, 주 요 도로와의 평면교차로 설치 등 교통개선 방안과 함께, 인천2호선 및 서울7호선의 환승역인 석남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및 수봉공원 일원의 친환경 덮개공원설치 등의 지역활성화 방안을 구상하였다.
○ 원도심 재창조를 위한 테마별 특화가로 조성을 통하여, 부평대로 등 원도심내 주요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12개소의 대상지를 제시하여 고층 고밀의 중심가로로 육성하여 서비스산업 등 도심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외에도 남북경협을 위한 강화교동물류단지, 북항 등 물류용지의 지속적 공급, 경인선 및 수인선역사의 복합환승체계 구축, 공평하고 경쟁력있는 교육기반 구축 등의 전략이 제시되었다.
? 향후 추진일정으로는
○ 금년 4월까지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5월까지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6~7월 중 중앙행정기관 협의 등 절차를 거쳐 9월까지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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