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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농흑찰 4톤, 신토흑미 2톤 채종포용으로 2월 중순 공급 -
흑미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검은콩보다 4배나 많이 들어 있고, 비타민 B군을 비롯하여 철·아연·셀레늄 등 무기염류는 일반 쌀보다 5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흑미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 따른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전북지역 흑미 재배면적은 2009년 911ha에서 2011년 1,685ha로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 재배면적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어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흑미 재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종자를 구입하려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흑미는 소 면적에 재배되는 특수미로 분류되어 정부 보급종이 생산?공급되지 않고 있어 흑미 재배농가들이 종자를 구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조영철)에서는 전북지역 흑미 재배면적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신농흑찰 과 신토흑미 두 품종의 증식종을 생산하였으며, 종자공급량은 신농흑찰 4톤과 신토흑미 2톤으로 2월 중순경에 채종포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농흑찰은 중만생종으로 도복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찰흑미이며, 신토흑미는 색택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은 메흑미로 재배 안정성이 높아 농가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이덕렬 063-290-6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