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山河

금빛 원숭이가 살았다는, 거창 금원산

강화도농부 2011. 12. 9. 15:39

 



금빛 원숭이가 살았다는, 거창 금원산

 문바위 - 가섭사지 - 독가촌 - 금원산 - 동봉 - 정자 - 유안청계곡 - 자연휴양림

선녀담

문바위(門岩), 우리나라에서 단일 바위로는 제일 큰 바위로 알려져있다.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

중앙 현성산, 좌측 거문가바위 (연화봉)

좌측 동봉, 후미 중앙 기백산

동봉을 향하여

동봉에서 보는 지나온 금원산

정자와 기백산 가는 길

좌측 기백산과 능선

좌측 지나온 동봉

유안청 1폭포

유안청 2폭포

자연휴양림 방갈로

합수큰소

금원산 중턱에는 납바위라는 큰 바위가 하나있다. 옛날 금빛나는 원숭이 한 마리가 이 바위 속에 살고 있었는데, 원숭이가 바위 밖으로 나오며 천둥이 치고 큰비가 내려 농사에 피해를 주는 일이 많았다. 원숭이로 인해 정성껏 지은 농사를 망치는 일이 잦자 농민들은 시름에 잠겼다. 그러나 원숭이가 워낙 날쌔고 영악한지로 농민들은 속수무책으로 있는데 어느날 한 도사가 이곳을 지나다 원숭이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도사는 주문을 외워 원숭이의 거처인 바위구멍을 막아버렸다. 그런 이후 금빛나는 원숭이로 인한 피해는 없어졌다고 한다.

사진 Blue Gull

 


We Have only one Heart / Wang Seng-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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