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삼산연륙교 건설사업 타당성 확보에 총력

강화도농부 2011. 11. 15. 20:55

 

삼산연륙교 조감도

 

 

삼산연륙교 건설사업 타당성 확보에 총력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14일 과천시 정부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삼산연륙교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KDI(한국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보고에 의하면 지형 여건상 수심이(최대 57.3m) 깊어 현수교인 특수교량(주경간 L=540m)으로 추진할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이는 사장교로 시공할 경우 여건상 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어 불가피하게 현수교로 시공하여도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했으며, 대안으로는 사업비 축소(시·종점 옮기는 방안 포함)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에 안덕수 강화군수는 경제성이 낮음에도 타 시·도의 연륙·연도교 시공 사례와 낙후된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원안대로 교량이 건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으며, 경제성이 높아질 수 있는 사업비 절감방안도 다각적으로 모색키로 하고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