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도서지역 비상진료소 설치 등 응급의료체계구축으로 주민 의료서비스 향상

강화도농부 2011. 10. 31. 21:55

도서지역 비상진료소 설치 등 응급의료체계구축으로 주민 의료서비스 향상

□ 연평도 포격시 연평보건지소 피폭으로 의료기능 마비사태 발생, 연평도와 백령도에 비상진료소를 설치하여 주민생활안정 및 생명과 건강보호

 

○ ‘10. 11. 23 연평도에 북한의 방사포 공격으로 예기치 못한 사태가 일어나 도서내 유일한 의료기관인 보건지소의 피폭으로 의료기능이 마비되어 의료 혜택의 절실함을 느껴 이를 교훈 삼아 연평면 7개소, 백령면 26개소, 대청면 9개소 등 총 42개 주민대피시설에 비상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 비상진료소는 2012년 연평면 7개 대피시설을 시작으로 2013년 백령면 15개소, 2014년 20개소에 대하여 년차적으로 설치하며, 1개소 당 4천만원으로 총 16억8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 비상진료소에는 의료장비 및 의료기구는 물론 제반 집기류와 의약품을 비치하여 간단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셑팅하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 의료진이 탑승한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항지역을 넓혀 장애율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등 선진응급시스템 확대

 

○ 지난 9.22일 운항을 개시한 후 현재 9건을 응급출동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응급의료 전용헬기 시범운영 기간이 종료되는 2013년       3월 이후에는 50Km 운항범위를 130Km로 확대함으로써 25개 도서지역에서 연평도, 소연평도 등 7개 도서가 더 늘어난 32개 도서지역 주민이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원거리 지역인 소청, 대청, 백령도 등의 환자후송은 인천해양경찰청과 인천소방안전본부의 중형헬기가 맡아 내륙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할 것으로 주민 의료서비스는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백령병원 신축과 강화병원 지원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 2013년 상반기 노후된 백령병원을 69억원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13,435㎡, 건축면적 3,921㎡ 규모로 신축하여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4명의 간호      인력을 충원하며 응급병상 10병상 확충, 심장제세동기 등 29종의 시설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 강화병원은 매년 5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응급의료인력 인건비 등 응급의료기관 지원발전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빈틈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