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는 제철과일의 몰랐던 효능
여름 제철 과일로는 수박, 참외, 복숭아 등이 대표적이다. 여름과일은 수분 함량이 많아 체내 수분을 보충해줄뿐더러 갈증해소에도 탁월하다. 또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100g당 열량을 보면, 수박이 24kcal, 참외 26kcal, 복숭아 34kcal 등이다. 그밖에 여름과일에 어떤 건강효과가 있는지 과일별로 알아봤다.
▶ 참외 = 수박과 마찬가지로 수분 함량이 90% 가까이 돼 체내 노폐물 배출에 좋다. 또한 당분 흡수가 빨라 저혈당·탈수 증상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밖에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 포도 = 포도 씨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질환과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 외에도 안토시아닌은 피로해소에 좋은데, 특히 눈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이 밖에 포도에는 펙틴, 타닌 등이 풍부해 장운동 증진 효과가 있어 변비 해소에 탁월하다. ▶ 자두 = 말려 먹으면 더 좋다. 말릴수록 비타민 A·B·E 등이 많아지기 때문. 말린 자두에는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은 물론 베타카로틴이 당근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칼슘, 철분이 많아 골다공증 뿐 아니라 빈혈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