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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 귀촌 열풍”배움의 열기 뜨겁다.

강화도농부 2012. 4. 26. 13:02

귀농 ․ 귀촌 열풍”배움의 열기 뜨겁다.

 

- 귀농귀촌 교육 개강 및 상담실 현판식 가져 -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늘어가는 베이비붐 세대들의 퇴직 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제3기 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3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접수, 선발하여 4월 17일 개강식을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매주 화요일 4시간씩 33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성공 및 실패사례,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농촌생활의 이해 등 도시민이 농촌현지에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게 구성되며 남동구 수산동 실습포장에서 현장실습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당초 교육인원을 60명으로 계획하였으나 최근의 귀농․귀촌 열풍을 말해 주듯이 접수기간 동안 210 여 명의 희망자가 몰리고 문의가 쇄도하는 등 집중적인 관심을 얻어 소정의 심사과정을 통해 117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된 이영일씨(62세, 인천 연수구)는 “고향에서 농사를 지어보려고 생각했으나 전문적인 부분에서 경험이 없어 막막했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런 교육을 한다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한편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센터 내에 귀농․귀촌상담실을 설치․ 운영키로 하고 24일 현판식을 가졌으며 귀농귀촌 상담 전용전화 (032-440-6931)도 개설 운영한다. 앞으로 농촌진흥청 귀농귀촌 종합센터와 연계하여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 시농업기술센터 전인근소장은 “귀농․귀촌은 제2의 인생으로서 자연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훌륭한 노후생활의 한 방향임엔 분명하지만, 생명체를 다루는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산업이므로 많은 노력과 시간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상담을 통하여 영농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