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 귀촌 열풍”배움의 열기 뜨겁다.
“귀농 ․ 귀촌 열풍”배움의 열기 뜨겁다.
- 귀농귀촌 교육 개강 및 상담실 현판식 가져 -
○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늘어가는 베이비붐 세대들의 퇴직 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제3기 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한다.
○ 지난 3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접수, 선발하여 4월 17일 개강식을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매주 화요일 4시간씩 33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성공 및 실패사례,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농촌생활의 이해 등 도시민이 농촌현지에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게 구성되며 남동구 수산동 실습포장에서 현장실습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 당초 교육인원을 60명으로 계획하였으나 최근의 귀농․귀촌 열풍을 말해 주듯이 접수기간 동안 210 여 명의 희망자가 몰리고 문의가 쇄도하는 등 집중적인 관심을 얻어 소정의 심사과정을 통해 117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된 이영일씨(62세, 인천 연수구)는 “고향에서 농사를 지어보려고 생각했으나 전문적인 부분에서 경험이 없어 막막했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런 교육을 한다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 한편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센터 내에 귀농․귀촌상담실을 설치․ 운영키로 하고 24일 현판식을 가졌으며 귀농귀촌 상담 전용전화 (032-440-6931)도 개설 운영한다. 앞으로 농촌진흥청 귀농귀촌 종합센터와 연계하여 종합적인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 시농업기술센터 전인근소장은 “귀농․귀촌은 제2의 인생으로서 자연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훌륭한 노후생활의 한 방향임엔 분명하지만, 생명체를 다루는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산업이므로 많은 노력과 시간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상담을 통하여 영농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